술집 가이드·5분 읽기·2026-04-16

연남동 송년회 장소: 한 해 마무리, 군말 없게 만드는 한 곳

by |당일 도축 한우를 다루는 주방의 기록

RAWISM 향촌동 뭉티기 - 연남동 송년회 단체 메뉴

한 해의 끝, 송년회 장소를 정하는 일은 매년 돌아오는 숙제 같은 일입니다. 게다가 연말은 모두가 약속이 몰리는 시기라 좋은 자리는 일찍 동나고, 팀원·친구들의 입맛과 예산은 평소처럼 제각각이죠. 고기 좋아하는 사람, 술 좋아하는 사람, 매운 거 못 먹는 사람, 술 안 마시는 사람까지 한 테이블에 챙기면서도 "한 해 잘 마무리했다"는 기분까지 줘야 합니다. 연남동에서 이 까다로운 연말 모임 조건을 한 번에 만족시키는 곳을, 메뉴·예산·분위기·예약 순으로 구체적으로 짚어드리겠습니다.

# 1. 나눠 먹는 메뉴로 연말 테이블 채우기

송년회는 각자 단품을 시키는 것보다 가운데 두고 다 같이 나눠 먹는 메뉴가 훨씬 분위기가 삽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니까요.

향촌동 뭉티기(₩45,000, 200g)를 2~3접시 푸짐하게 깔고, 매콤한 청양육회와 담백한 오이마요 육회(각 ₩22,000)를 함께 시키면 매운 걸 잘 먹는 사람도, 못 먹는 사람도 각자 취향대로 손이 갑니다. 평소 회식과 다르게 "올해 마지막인데 좀 특별하게" 깔고 싶다면 당일도축 한우 생고기만큼 확실한 한 방도 없어요. 메뉴를 골고루 깔아두는 게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2. 술은 소주·맥주 둘 다, 분위기엔 하이볼

연말 송년회가 끊기지 않으려면 술 선택지가 넓어야 합니다. 한 테이블에 취향이 다 모이니까요.

RAWISM 아보 카프레제 - 연남동 분위기 술집 안주
아보카도+모짜렐라+토마토+발사믹. 사진 맛집 비주얼.

소주파(참이슬·처음처럼·진로·새로 ₩5,000)와 맥주파(카스·테라·크러쉬 ₩6,000~)가 모두 갖춰져 있어 송년회 흐름이 안 끊깁니다. 한 해 수고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땐 시그니처 하이볼로 변주를 줘도 좋고, 술을 안 마시는 분은 제로콜라로 함께 잔을 부딪치며 동참하면 됩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게 좋은 송년회의 조건이에요.

# 3. 1인 예산 깔끔하게 맞추기

연말 총무 입장에서 송년회의 핵심은 결국 예산입니다. 다행히 육회·뭉티기 중심 구성은 예산이 깔끔하게 예측됩니다.

💡 연말 1인 예산 가이드

육회·뭉티기 나눠 먹기 + 소주나 맥주 2~3잔 기준으로 1인당 2.5~3.5만 원 선입니다. 연말 정산이 깔끔하게 예측 가능해 총무가 편합니다.

# 4. 한 해 마무리 단체샷·해장까지

RAWISM 클래식 하이볼 - 듀어스+토닉워터
깔끔한 클래식 하이볼. 생고기와 의외의 궁합.

송년회의 완성도는 "기억에 남느냐"에서 갈립니다. 사진 한 장, 든든한 마무리가 분위기를 끝까지 끌고 갑니다.

RAWISM은 핑크·시안 네온과 Y2K 레트로 인테리어, 입장 시 주는 야광팔찌까지 더해 한 해 마무리 단체샷이 잘 나옵니다. 술자리 끝물엔 육회비빔면(₩13,000)이나 육회비빔밥(₩15,000)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하고, 술이 센 분들을 위해 속풀이 무국(₩12,000)까지 곁들이면 다음 날 컨디션 관리도 됩니다. 한 자리에서 깔끔하게 끝나니 연말 늦은 시간에 흩어지기도 편해요.

# 위치 & 단체 예약

매장은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도보 5분,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2-4에 있습니다. 홍대입구역은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라 연말 어디서 출발하든 모이기 편합니다. 송년회·연말 모임은 12월에 자리가 폭발적으로 차니, 인원이 정해지면 최대한 일찍 네이버 예약을 해두시길 추천드려요. 단체 회식 동선이 궁금하다면 연남동 회식 장소 안내도 함께 참고하세요.

연남동 한우 RAW BAR · RAWISM

홍대입구역 3번출구 도보 5분 · 화~일 18–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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